[ 뉴스패치 = 신재철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3일 오후 5시경 인천시 옹진군 목덕도 남서방 16.5 해리 해상의 어선 M호(139톤, 승선원 8명)에서 맹장 통증을 호소한 선원 A씨(56세, 남성)를 긴급 이송 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을 급파하였고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의사의 진료를 받은 결과, A씨는 복막염이 의심된다는 소견으로 중부청 인천항공단 헬기를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A씨는 복어를 취식하여 맹장 통증을 호소했으며, 함께 승선해 있던 다른 선원은 취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평택해경은 복어를 임의제출 받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해상에서 음식물 섭취 시 응급조치가 늦어질 수 있어 반드시 확인하고 섭취해야 한다”며“경비세력의 신속한 출동과 대처로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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