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7월 28일 용인시와 함께 추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의 시험 가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설치된 제어시스템은 긴급차량 출동 시 주요 교차로(509개)를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시험 가동으로 용인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차가 용인터미널을 거쳐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까지 3km를 이동했다.
통행 시간을 측정한 결과 시스템을 운영하기 전보다 평균 통행 시간이 43.7% 단축되었으며, 평균통행 시간인 8분에서 4분 30초로 3분 30초나 단축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이 달 중순 우선신호시스템이 준공됨에 따라 정상 운영 시 긴급차량의 현장 도착 시간이 종전보다 평균 4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현 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의 도입으로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인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용인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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