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인명구조 용도로 사용되는 연안구조정 상가수리 방법을 기존 민간 크레인에서 유관기관 크레인을 사용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해상 경비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고 25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각 항포구의 파출소에서 운영하는 연안구조정(6척)의 성능 유지를 위해 연 2회 상가 수리를 진행하며, 이 외에 추진기 이물질 걸림 및 장비 고장 등으로 응급 수리를 진행한다.
그 동안 연안구조정 수리 시 해군 2함대 상가대와 크레인을 주로 사용했으나, 잦은 고장 등으로 매년 수천만 원의 임대료를 주고 민간 크레인을 사용해왔다.
특히, 응급수리의 경우 수리업체 일정 등으로 수리가 늦어질 경우 각 파출소 해상 경비에 큰 공백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평택해경은 화성시청 및 경기도청 해양수산과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요청했고, 화성시 전곡은 무상, 제부도는 176,000원으로 이전 방법보다 절감된 임대료로 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김동진 평택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장은“이러한 상가 수리 방법 개선안은 중부해경청 인근 인천, 태안해경서에도 확대 가능한 사항이다”며,“모든 연안구조정에 적용할 경우 연간 약 5천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와 신속한 수리를 통해 경비공백 최소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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