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찰·소방

평택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 응원

뉴스패치 2022. 4. 11. 23:32

[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평택경찰서(총경 박정웅) 학교전담경찰관들은 4월 8일 평택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예닮학교, 자유기독학교)를 방문하여 응원선물을 전달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시험 합격을 응원하였다.

 

위 기관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과 검정고시 합격을 지원하는 곳이다. 4월 9일에 실시되는 검정고시를 응시하는 학생은 초등학생 4명,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56명 총 72명으로 수원시 소재 잠원중학교, 매탄중학교 및 장안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평택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컴퓨터용 사인펜, 필기구, 과자 등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센터장에게 전달하고 응시생들의 합격을 기원했다.

 

현장에 함께 한 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4년째 검정고시 응시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주셔서 학생들이 경찰관에 대한 친밀감이 생겨서 기쁘다.”며 항상 잊지 않고 학교 밖 학생들을 위한 관심을 쏟아주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으며 앞으로도 좋은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회답하였다.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코로나 19 감소 등 일상회복 정상화 상황에 맞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관계 기관들과 협업하여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활동을 점차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며,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경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