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8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찰서 회의실에서 화학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비대면 원격 화상 회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와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재난 대응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육해상 화학사고 발생시 각 기관별 지원 방안 협의 △주요 화학사고 대응 사례 공유 △화학사고 전문가 상호 파견 및 교육 훈련 △사고 대응 장비 자재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해 협력을 다짐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화학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와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해상과 육상의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고 진압, 정보 공유, 합동 훈련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