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신재철 기자 ]화성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과학기술인재 특별시'를 표방하고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비전을 공식 선언했다. 정 시장은 "2040년 인구 160만 명의 '울트라 메가시티'가 될 화성시가 미래에도 가장 역동적인 성장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별한 도시에는 특별한 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과학기술 인재 확보가 화성시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시급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화성시는 이미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2021년부터 카이스트와 사이언스 허브를 운영해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카이스트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통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가 480명을 배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