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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문화재단, 11월 마토예술제 ‘슬기로운 겨울나기’ 성공적 마무리

뉴스패치 2023. 12. 1. 11:07

[ 뉴스패치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11월 25일 토요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11월 마토예술제: 슬기로운 겨울나기’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재단 측은 약 1,300명의 평택시민과 미군 가족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을 방문하였다고 추산하였다.

 

이번 마토예술제(마지막 토요일에 하는 예술제)는 연말맞이 선조들의 겨울나기 놀이로 꾸몄다. 추운 날씨에도 광장은 공연과 체험으로 뜨거웠다. 무대와 광장을 넘나들며 평택농악과 퓨전국악이 연희되었고, 광장에는 바퀴썰매, 활쏘기, 널뛰기, 한복입기, 윷놀이 등 다양한 옛 놀이를 재현하였다.

 

더불어 전통 세시풍속을 배울 수 있는 짚풀공예와 신년 소망트리/부적체험을 이벤트로 만들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같은 날 안정리 로데오거리에서 진행한 ‘그해, 겨울’ 거리전시 이벤트의 쫀드기, 군밤, 가래떡 등 먹거리 체험행사 또한 재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흔히 볼 수 없는 우리 윗세대의 일상문화를 아이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라 뜻깊었다.”고 전했으며, 거리전시를 즐기던 시민 B씨는 “우리 어릴 적 분위기를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올해 마지막 마토예술제에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 운영될 마토예술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