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패치 이재은 기자 ] 안성시는 지난 4일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안성시, 안성소방서, 한국환경공단, 사업장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양면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내부 옥외탱크 액위조절시스템 고장으로 인한 누출사고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을 순찰하던 작업자가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발견한 것을 시작으로 ▲ 비상 상황 긴급전파 ▲ 자위소방대 초동 조치 ▲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 우수관로 소방수 유입 차단 ▲ 기동 방제 차량 진입 ▲ 현장 복구 등 화학사고 자체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다. 그간 안성시에서는 관내에서 취급되는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