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브라이트 = 신재철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추석 전 벌초·성묘와 산행으로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 쏘임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8~20년) 화성시에서 발생한 벌 쏘임 사고는 151건으로 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올해도 벌 쏘임 사고는 37건 발생해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이에 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 발생시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이 동시 출동하여 현장 응급처치와 환자 이송을 추진한다. 또한 아나필락시스성 쇼크를 대비한 응급처치 의약품을 사전 점검·확보해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공원묘지 6개소에 대해 벌 쏘임 예방 안내문을 발송하고 추석 연휴동안 안내방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봉훈 재난대응과장은 “벌독에 의한 사망은 79%가 벌 쏘임 후 1시간 이내 발생한다.”며, “벌들을 발견하면 쫓아내기보다는 그 자리에서 즉시 대피하고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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