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포토]김태린 치어리더, '웃음이 절로 나오는 고양이 귀 포즈'

수원특례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K리그1 2025' 1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화려한 사전 이벤트가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일 오후, 수원FC와 대구FC의 중요한 맞대결을 앞두고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 김태린 치어리더의 공연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나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K리그1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시즌 중반 중요한 승부처로 주목받았다.
경기 개시 전 펼쳐진 이벤트에서 김태린 치어리더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프로스포츠 경기의 부가적 볼거리로 자리잡은 치어리딩 공연은 본 경기 못지않게 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전 이벤트는 관중들의 경기 몰입도를 높이고 축구 외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수원종합운동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K리그 사무국은 올 시즌 각 구단 홈경기마다 다양한 팬 서비스와 이벤트를 강화하는 방침을 수립한 바 있다.
이날 수원FC와 대구FC의 경기 역시 경기 자체의 흥미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통해 관중들에게 종합적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했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전 이벤트가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구단의 팬 확보와 관중 증대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가족 단위 관중들의 경기장 방문을 유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리그 관계자는 "경기 자체의 질적 향상과 함께 관중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프로스포츠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각 구단과 협력하여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