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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명근 화성시장에 화성시 환경 개선 위한 서명 전달

뉴스패치 2022. 12. 19. 10:53

[ 뉴스패치 = 이재은 기자 ]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지부장 김미애)는 12월 17일(토),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화성시민 650명이 참여한 ‘그린 화성을 위한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 서명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주도한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화성시 관내 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언하는 등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해왔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그린화성을 위한 플라스틱제로' 캠페인 부스 운영 등을 통해 화성시민에게 환경오염에 따른 아동권리침해상황을 직접 안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며 화성시민의 캠페인 참여를 촉구했다.

 

캠페인 활동을 통해 총 650명의 화성시민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겠다며 캠페인 참여 서명을 하였으며, 모인 서명은 아동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깨끗한 화성시를 만들어 달라는 아동들의 메시지를 담아 정명근 화성시장에게 전달됐다.

 

김미애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장은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아동권리를 위해 아동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의견을 제시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아동이 아동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 아동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경기화성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