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찰·소방

수원소방서, 화재피해입은 독거노인 도와드려..

뉴스패치 2022. 11. 9. 11:28

[ 뉴스패치 = 신은성 기자 ]

수원소방서가 홀로 사는 가운데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을 위해 임시거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15시 30분경 연무동 한 주택가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현장에 출동한 바 연소중인 전기장판을 발견하였고 즉시 진압 및 안전 조치를 실시하였다.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다행히 초기에 발견되어 큰 피해 없이 현장 상황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수원소방서 화재조사팀은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던 중 연고도 없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정황을 알게 되었고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을 위해 경기도 화재 피해 주민 지원 제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 결과 어르신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시거처와 심리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수원소방서 화재조사팀장은“어르신이 갑작스러운 일로 인해 불안과 공포를 느끼고 계셨고 경기도 화재피해 주민 지원제도가 있어 바로 신청을 도와드렸다”며“어르신이 안정을 취하시고 다시 건강과 평온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